떠날계획을 세워놓고 하루하루 기다리는데. 헉--: 주말에 비가온다네요.
잠시고민하다 남편이 쉬는수욜에 갑자기 떠나기로 했습니다.^^ 1박2일로 ~~~
급하게 짐을싸니 심장이 콩닥콩닥 중요한걸 빠뜨릴까봐..
집에서 20정도거리인 도토리명가 사장님과 통화후 고고씽~~
탁트인야영장에 역쉬 주중이라 한동도 없군요...남편은 지바의 화려한 폴과 팩을 보며감탄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봐도 아주 훌륭하네요 ㅎㅎ
혼자서 텐트설치완료 ~ 저는 뭐했냐구요? 저는 울 둘째녀석 징징이와 놀아야했습니다
펜타곤안의 우리살림살이 완전뿌듯합니다.. 저것들 장만하느라 남편의 굵은허리 휘청하기도 했지만 이런행복 아이들과 느낄수있다면...소중히잘다뤄서 오래오래 쓸랍니다
펜타곤 대박! 모든게들어가고도 여유롭기 까지합니다 @@
이너도 넓고 베란다같은 공간도 있어서 케이스등 지점한것들 두기도 굿이네요..
뒷모습,옆모습 어뒬봐도 예술이네요^^
우리딸 학원까지마치고 데리고 왔네요. 가까우니 이런점이 참좋습니다 후훗*
수영복을 안챙겨왔다며 짜증을내시더니 이내마음정리를 하고 학교체육복 윗도리만 입고 동생과 물놀이를 하네요^^
참 ,도토리명가 마당가운데 수도가있어서 아주편하게 사용했네요..식수대는 따로 있어요.
언니네가들려 함께 고기를 신나게굽고 형부가 도토리묵을 쏜다고 가게로갔는데 또한번 헐~ 다팔렸다네요...
인심좋은 사장님 막걸리 한주전자와 묵조금을 써비스로 주셨네요..
이렇게 짧은 하루를 보내고 내일오전에 비소식이 있으니 일찍 걷자하며 잠이들었죠~~아 그리고 펜타곤사이드를 다내리면
그안에서의 느낌은 굉장합니다..음~뭐랄까 내집?같은? 넘따뜻하고 포근해요. 아주잘잤어요^^
담날 왠걸? 눈뜨기전부터 귀가먼저 알아차립니다..
비가온다는걸 ㅠ
이론 우리의 펜타곤이 비를 맞아버렸어요..
새거라 마음이 씁쓸하네요..
팬타곤 방수5000이죠.. 든든하지만, 왠지아깝고
쭉~나둘까하다가 이내마음을 바꾸고 급하게짐을쌌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 다음을 기약하며...
집에와서 보니 사진좀 더 남길껄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실은 배가엄첨고파 사진을 훅 훅 찍었거든요.
이틀동안 쓰러져 있다 이제정신을 차리고 올리네요...
담엔 더잘만들어 올릴께요^^
1박2일은 넘힘들었어요.. 담엔길게가고 싶어요 .길게~~~~~
[출처] 도토리명가에서 지바 펜타곤^^ (캠핑퍼스트(초보캠핑)) |작성자 kenigy2
너리뜰
우리 가족은 부모님 아들딸까지 모두 6명인데 펜타곤 넘 맘에 들어요 우리가족도 올 가을 에 지를겁니다^^
이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