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관련된 정보

우중캠핑

여름 캠핑에서는 ‘비’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일부러 빗소리를 들으러 우중캠핑을 떠나는 캠핑객도 있죠. 그러나 악천후가 이어지면 주의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텐트를 언제 치고 언제 걷어야 하는지 아는 이가 캠핑 고수라고 하죠. 비나 눈은 캠핑을 낭만적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바람’은 피해야 합니다. 캠핑의 적은 ‘바람’입니다. 태풍주의보가 있을 경우 캠핑을 떠나면 안됩니다. 평소 맑을 때도 계곡 근처에서 캠핑할 경우 사이트 구축을 잘 해야 합니다. 경치가 좋다고 계곡 너머 안쪽에 텐트를 치면 갑작스런 폭우에 고립될 수 있습니다. 또 물이 고였던 흔적이 있는 곳에는 텐트를 쳐서는 안 됩니다. 가느다란 펙보다는 넓은 펙을 사용합니다. 지반이 땅 때문에 약해져 있는 경우에는 텐트와 연결된 스트링을 나무나 큰 바위 등에 묶는 것도 좋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데 텐트를 쳐야한다면 타프를 먼저 설치하고 그 아래 장비들을 내려놓은 뒤 텐트를 치면 조금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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